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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 및 소상공인 CEO분들의 신용관리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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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3 23:52 조회8,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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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업 신 용 관 리  ♣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신용등급의 적용범위가 확대돼 가고, 기업신용등급이 우량기업과 불량기업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는 오늘날의 신용사회에서 생존 및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스스로도 자신의 신용을 확보하고 축적하는데 혼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이 자기 신용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신용등급을 향상시켜 부도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은 평소에도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금융기관과 신용평가 전문기관에서 기업의 신용을 평가할 때 중요시하고 있는 평가요소에 초점을 맞춰 기업의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1. 정상적인 회계제도를 도입하고 분식결산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은 자체적으로 회계담당부서를 운영하는데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로 공인회계사나 회계사 등 외부 회계전문가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회계제도는 단순히 스테프 기능으로서의 보조역할을 넘어 내부통제를 위한 기초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고, 경영자에게는 경영분야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외부에 있는 이해관계자들(금융기관, 투자자, 판매처, 국세청)에게도 중요한 지표가 되는 자료입니다. 따라서 비록 재무회계처리는 외부전문가에게 맡긴다고 해도  대표님들께서는 기업경영의 기초인 관리회계(가계부 형식이라도) 차원에서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분식회계는 당연히 금해야 할 사항이구요.

 

2. 재무관리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도산하는 비율이 높다. 그것은 중소기업의 자금동원력이 매우 취약한 원인도 있겠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재무관리와 관련해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재무분석 기능이 취약함에 따라 도산의 예고지표와 징후를 파악하지 못해 도산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하는 데 큰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이 놓인 현실이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재무관리가 필요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계획된 예산의 편성과 집행과정은 어려울수록 더욱 요구되는 사항입니다.

-. CEO분들은 요 항목은 절대적으로 등한시 해서는 아니됩니다. 재무제표 공개를 꺼리시면 정말 아니되옵니다. 상장(유가증권상장, 코스닥, 코넥스시장 포함)까진 못해도 재무제표는 어디에 내둘려도 두려워하거나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창피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려울땐 언제든지 사전에 돌파구를 찾을 준비로 질의,  문의, 상담(ㅎㅎ저한테요...?)을 하셔야 합니다.

 

3. 금융기관 등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시스템에 적응한다.

   신용평가기관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인 신용평가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짐.

 1) 재무요소: 유동성지표, 안정성지표, 수익성지표, 활동성지표, 성장성지표, 활동성지표,

     현금흐름지표 등.

 2) 계량지표: 기업설립 기간, 금융거래 신뢰도, 대표자 근무경력, 자금조달능력 등.

 3) 비계량지표: 산업위험, CEO경영능력, 산업경쟁력, 기술력 등.

     과거에는 평가방법의 미숙으로 재무제표 분석에 크게 의존했지만 현재는 비재무적 요소의 비율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이며, 총자산 규모가 작을수록 비재무요소가 높게 반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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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규모별 재무요소와 비재무요소의 반영비율

1. 총자산 100억원 이상 외부감사 대상기업 : 재부요소(60%)  비재무요소(40%)

2. 총자산 10억원 이상 외부감사 비대상기업 : 재무요소(55%)  비재무요소(45%)

3. 총자산 10억원 이하 소기업 : 재무요소(40%)  비재무요소(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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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소기업이 신용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재무요소와 비재무요소를 모두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재무요소는 경영실적 증대 등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비재무적인 요소  즉, CEO경영능력 배양, 은행거래 신뢰도 제고 등은 단기간에도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이므로 비재무적요소의 효율화에 집중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무적요소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사가 장래에 달성하고자 하는 재무비율 목표를 설정하고 설계해보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4. 자기자본비율을 높인다.

    기업신용 평가 시 재무안전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항목이 “자기자본비율”이고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30%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자기자본을 높이는 방법은

  * 외부로부터 자기자본을 충당하는 방법(제3자 배정 증자 등)

  * 대차대조표를 최적화하는 방법.

  * 영업이익의 내부 유보 등이 있으나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으로 결산시점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지급어음의 최소화            * 당좌차월의 최소화.

  * 단기대출금을 예금과 상계해 줄이거나 장기차입금으로 전환.

  * 기업과 경영자의 채권․채무 관계 정산.

  * 가수금이나 주주임원종업원 단기차입금 정리.     * 현물출자 등등

  ☞ 자기자본구성항목: 자본금(납입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이익잉여금.